짐벌 조립을 완료하여 테스트 영상을 찍어봤습니다.
물론 조립 완료한지 몇 달이 지났지만, 계속 생각하고 테스트해봐도 개선점이 크게 없었습니다.
설계 미스인거죠... 다시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ㅠㅠ
그럼 무엇이 문제냐? 디자인은 괜찮은데, 역시 케이블이 복잡하네요.
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!!
저기에 들어간 배터리는 드론용 배터리거든요. 1000 mAh 이면서 방전율이 10C.
짐벌 모터는 고속으로 회전할 필요가 없고 전류를 크게 소모하지 않습니다.
이 배터리보다 18650 3개를 묶어 만든 배터리를 쓰는 것이 크기와 그립면에서도 더 좋겠더라구요.
케이블도 두껍다보니, 케이블 장력이 yaw 모터의 안정화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.
yaw 축 동작을 제거하니 위 영상처럼 잘 작동했습니다.
아날로그 조이스틱 모듈도 제대로 작동하네요.
얼른 안정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스노우보드 시즌 때는 꼭 써봐야겠습니다.
추가 계획으로는, 핸드폰에서 고프로 영상을 받아다가 저 또는 다른 인물을 인식하여 tracking 하려고 합니다.
모터 회전은 블루투스로 짐벌 보드에 명령을 날리면 되거든요!
그러면 파크에 삼각대 세워놓고 트릭 장면을 모두 담을 수 있겠죠? 설렌다.. >.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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